군서농협은 경영 안정화를 통한 자립 경영체제 구축으로 농업인이 행복한 농협 구현을 위해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전 임직원이 힘쓰고 있다. 

박현규 조합장이 강조하는 ‘작지만 강한농협’ 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현재 군서농협의 임직원은 총 24명으로 영암군 지역 농협 중 가장 적은 인원이 근무하고 있지만 농협중앙회가 전국 1천117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업적평가’에서 2020년, 2021년 2년 연속 1위(최우수상)를 수상했고, 2022년 9월말 평가에서도 1위를 유지하고 있어 3년 연속 1위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또한 2년 연속 클린뱅크 ‘은’ 등급 수상 및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박현규 조합장은 고령화된 농촌 현실에 발맞춰 노동력 부족 해소와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전 직원이 나서 육묘에서부터 수확에 이르기까지 농작업 일괄대행을 추진해 조합원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농작업 일괄대행을 초기부터 지금까지 이용하고 있는 한 조합원은 “갈수록 고령화 되고 일손은 부족한데 인건비와 자재값이 너무 올라 농사를 포기하려고 했는데 농협에서 모든 작업을 대신 해주니 너무 편하고 희망이 생겼다” 며 “농작업 일괄대행은 앞으로 모든 농촌 농협이 추진해야 할 사업” 이라고 말했다.

또한, 과잉생산으로 하락하는 벼 가격 안정화 및 농가의 신소득 작물 개척을 위해 타작물인 논콩을 군서면 평리와 죽정에 약 30ha를 재배해 파종부터 수확, 판매까지 전 과정을 대행하여 농가소득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박현규 조합장은 직접 트랙터 운전과 콩 파종을 하며 발로 뛰는 경영철학을 보여줬고, 2021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국산콩 우수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 조합장은 앞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논 타작물 재배단지를 집중 육성해 공동경영을 통한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소득 증대 뿐만 아니라 정부의 식량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올해 초에는 전체 조합원에게 총 1억 7천 850만원의 영농자재 무상교환권을 지급하는 등 직접적인 지원을 통해서도 농가소득 증대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그 밖에도, 박현규 조합장은 매년 조합원 건강검진 실시와 장수사진 촬영, 독거노인 반찬봉사활동, 여성조합원 행복노래교실 등 조합원 복지증진에도 노력하고 있어 쇠퇴해 가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또한, 조합원이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사망시 최대 300만원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전체 조합원에 대해 단체상해보험을 가입해 조합원 가족을 위한 복지까지 다양한 방면으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농업의 선진화, 집중화, 효율성 제고를 통한 핵심역량의 신장을 이루어 부농의 군서지역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박 조합장은 “저희 군서농협은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호흡하며 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하고 유통사업과 금융사업을 수행하면서 농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의 가까운 이웃이다”며 “쇠퇴해가는 위기의 농업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저희 군서농협은 ‘복지농촌건설’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인의 역량을 결집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주요 농산물을 공동 브랜드화해 공동 출하를 통해 지역 농업인에게는 고소득 복지농촌의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질 좋은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며 “농산물 생산, 유통 혁신에 앞장서며 투명한 경영으로 든든한 민족은행으로서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겠다. 군서농협 임직원들은 부단히 노력해 조합원과 지역민에게 ‘고마운 농협, 꼭 필요한 농협’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현규 조합장은 “지금까지 이룬 모든 성과는 군서농협 조합원들과 지역민들이 함께 해 준 결과며, 우리 군서농협 모든 임직원은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발전을 위해 작지만 강한농협이 될 수 있도록 직접발로 뛰는 현장경영을 실천하겠다” 면서 “조합원에게 신뢰받는 전국 최고의 농협이 되겠다”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