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지난 6일 2023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총 1만160건, 1억9천만원을 부과했다.

이번 정기분 등록면허세의 납세의무자는 2023년 1월 1일 현재 각종 법령에 규정된 면허(인·허가)의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면허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를 소지한 자이다.
등록면허세는 면허의 종류, 사업장 면적, 종업원 수 등 면허의 규모에 따라 제1종에서 5종으로 구분되며, 종별 세액은 제1종은 27000원, 제2종 18000원, 제3종 12000원, 제4종 9000원, 제5종은 4500원이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 또는 우체국에서 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으며, 납세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를 이용하여 계좌이체 하거나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다. 은행 방문이 어려운 납세자는 인터넷뱅킹을 통한 가상계좌 이체납부 및 위택스, 지로에서 계좌이체·신용카드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기가 지나면 종별 세액의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반드시 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