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1기에 이어 연임에 성공한 영암군체육회 이봉영 회장의 취임식이 지난달 27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에서 치러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우승희 군수, 신승철·손남일 전남도의원, 강찬원 의장을 비롯한 영암군의회 의원, 송진호 전남체육회장, 명경식 시·군 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 행사는 영암군체조협회 챠밍에어로빅클럽과 프롤로그밴드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민선 2기 영암군체육회 소개, 영암군 체육회장 약력 소개, 인준장 수여식과 축하 꽃다발 전달식을 가진 뒤 이봉영 체육회장의 취임사가 이어졌다.

이봉영 체육회장은 “체육인들의 귀중한 선택으로 민선 1기 초대 회장으로 당선될 수 있었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한 민선 1기의 성과와 신뢰를 바탕으로 체육인들의 결집력과 선택이 재선으로 이어져 민선 2기가 출범하게 됐다. 절대적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영암군체육회 미래를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면서 “민선 2기 영암군체육회는 성실한 책임을 가지고 영암군민과 화합하고 소통하며, 영암군 체육과 체육인들의 발전과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봉영 체육회장은 2020년 민선 1기 초대 체육회장으로 당선됐으며, 지난해 12월 치러진 민선 2기 영암군체육회장 선거에 재출마해 82.7%를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