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순경 시종파출소는 ‘농번기철 집을 자주 비우게 되는데 도둑이 들까 무섭다’는 도포면 상리마을 주민의 호소에 현장진단에 나섰고, 마을 안길에 이동형 CCTV를 설치해 빈집털이 절도 범죄예방 및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시켰다.
이에, 마을 주민은 “CCTV가 설치되어 이제야 안심하고 농사일을 할 수 있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암경찰서는 범죄 수법이 날로 기능화 되어 가는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방범용 이동형 CCTV를 범죄 취약지 등 주민이 필요한 곳 6개소(파출소별 1개소)를 선정해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따르릉 마을방문 순찰제’ 시행 및 치안서비스에서 소외 될 수 있는 외딴 마을주민까지 찾아가는 주민 안심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