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지난 9일부터 7월 26일까지 운영하는 ‘꿈나무 어린이 건강교실’이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소 전문인력팀이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12개소를 직접 방문 미취학 아동 300명에게 주1회 4주씩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어린이들의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서 영양신호등과 편식을 하면 어떻게 될까 등의 바른 식사예절을 비롯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우리집의 조기흡연 예방교육, 충치가 생기는 이유와 같은 구강건강교육 등을 OX퀴즈로 재미있게 풀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밖에 스티커붙이기, 우리 다같이 해요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올바른 식습관, 흡연의 폐해, 운동실천, 어린이 구강건강관리 등을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하여 취학전 아동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