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한돈협회 영암지부(지부장 임성주)가 지난 3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영암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삼겹살 특별 할인행사를 개최했다.

한돈 소비촉진을 위해 (사)대한한돈협회 영암지부와 영암축협 하나로마트가 주최하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삼겹살 100g을 990원(정상가 2250원), 1인 2kg 한정으로 1일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 첫날에는 한돈협회 영암지부 김선욱 사무국장, 영암축협 이맹종 조합장, 문진규 영암군 농업경제건설국장 등이 참여하며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섰고 오후 1시경 준비된 물량이 완판됐다.

둘째 날부터는 영암축협 하나로마트가 오픈하기 전부터 줄을 서는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면서 마트 개장 한 시간만인 오전 9시경에 전량 매진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 행사가 한돈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관내 축산물에 대한 꾸준한 지원을 통해 우수한 축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