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3월 26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남성조합원 대상으로 입회신청을 받아 남성산악회 신규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남성산악회 창립총회에는 서삼석 국회의원, 손남일 · 신승철 도의원, 이만진 · 박종대 · 정운갑 군의원, 이영주 학산면장이 축하를 해 주었다.

창립총회인 만큼 김원식 조합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회의를 진행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회칙 제정과 임원진을 선출하는 등 정기적인 산행을 위한 체계적인 토대를 마련하였다.

서영암농협 남성산악회는 기존 여성산악회와 더불어 조합원간의 친목 도모는 물론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농협사업 참여 확대 및 사업 활성화를 통하여 희망농업, 행복농촌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 나아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날 임원진으로 선출된 초대회장으로는 전승렬, 수석부회장 양종승, 부회장 곽종현, 감사 조인권 회원이 선출되었으며, 회장으로 선출된 전승렬 회장은 매월 정기적인 산행을 통해 서영암농협 조합원이라는 정체성 확립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농협발전을 선도하는 건전한 모임으로 발돋움 하는데 동참하기로 했다.

김원식 조합장은 서영암농협 남성산악회가 회원들에게 산행의 즐거움과 가치를 강조하면서 단순한 산악회가 아닌 서로 격려하고 지지하며 함께 성장하는 하나의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그리고 적극적인 서영암농협의 발전과 사업참여 확대 및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자연보호 및 회원체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으며, “건강한 산행을 통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훌륭한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격적인 영농기철을 맞이하여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풍년농사 기원을 위해 영농지원 발대식도 동시에 개최하여 “농촌 인력지원, 조합원 영농비 절감, 조합원 실익지원 확대, 농산물 제 값 받기”을 위한 열정적인 의지를 담은 힘찬 구호를 외치면서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