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왕인문화축제기간(4.7~4.10)에 보건소가 운영했던 왕인박사 유적지내 “내 몸 바로알기 건강체험관” 앞에서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과 “학생 건강증진과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영암군보건소와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이 영암군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협력하며,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교육 및 금연 공감학교 만들기와 학생 성교육·감염병 예방교육 등을 수행하는데 있어 지역 학생 건강증진을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이날 협약식이 끝나고 “2016년 왕인문화축제와 함께하는 학생지도”라는 주제로 보건소와 영암교육지원청, 영암경찰서, 세한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함께 왕인박사 유적지일원을 순회하면서 학교폭력예방 및 흡연예방, 생명존중 자살예방, 비만 바로알기 등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펼쳤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함으로써 청소년의 건강이 보호되고 청소년들의 미래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영암군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