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 남성산악회는 지난 달 창립 총회 및 발대식 이후 지난 22일 첫 산행에 앞서 영암 천황사 바우제에서 안전한 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열었다.

이날 시산제에는 김원식 조합장과 임직원, 남성산악회 전승렬 회장을 포함한 4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氣)의 고장 영암 월출산의 맑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차려놓고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축문을 낭독하고 산악회 회원들의 안녕과 건강, 무사고 산행을 기원하였다.

시산제가 끝나고 남은 음식물과 쓰레기는 방치하지 않고 회원 각자 수거를 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산을 보호하기 위해 환경보전에도 노력하였다.

서영암농협 남성산악회는 조합원간의 친목과 건강한 삶에 기여하고 나아가 농협 사업 참여 확대 및 사업 활성화를 통한 희망농업, 행복농촌을 만들어나가는데 앞장서 나아갈 것을 목적으로 8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영농기철은 제외하고 매월 넷째주 화요일에 정기산행을 갖는다.

김원식 조합장은 남성산악회의 첫 산행을 축하드리며 건전한 산악회를 통해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고 회원간의 단결과 친목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건강까지 챙기기를 바란다며, 안전한 산행과 더불어 산악회원 가정에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조합발전을 위하여 농협사업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면서 격려와 당부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