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삼호읍 행정복지센터가 신축공사를 위해 삼호읍 농어촌 복합체육관으로 임시청사를 마련하고 오전 11시 개청식을 가졌다.
삼호읍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는 삼호읍의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주민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개청식에는 삼호읍의 주민들과 이장들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센터가 위치한 기존부지(중앙촌길 32-5)에 신축될 삼호읍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약 1년여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내년 11월 입주할 예정이다.
신청사는 지상3층 2,108㎡ 규모로 민원서비스 공간 및 복지행정 공간을 확충하고, 주민활용 다목적실 등을 포함할 계획으로 주민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기대된다.
오자영 삼호읍장은 “삼호읍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를 빠른 시일 내 신축해 주민들이 원하는 복지, 문화 등 종합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임시청사 이전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