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교폭력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영암경찰이 대대적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나섰다.
지난 12일 영암경찰서는 영암초·삼호중·구림초 등 지역 내 6개 학교 앞에서 지역경찰·학교관계자 등이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을 가졌다.
폭력 없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시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시적 학교폭력예방 활동 전개 및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홍보용품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 10일부터 13일까지는 독천초교와 도포중학교에 각 학교전담 경찰관이 교실을 찾아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관련 피해사례 내용과 동영상을 시청하며 학교범죄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관계자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폭력예방 캠페인 및 교육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