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4년제 대학교인 세한대학교가 최근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6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1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난 2002년 개설된 특수교육과는 2006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독창적이고 현장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다수의 임용시험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전국적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이번에 합격된 학생들은 장혜지, 조수안(경기), 송승근(충북), 이길용, 안보람(충남), 오지형(대전), 김창일(경북), 김유순, 오보람(전북), 김정현, 김한나, 이광희(전남) 등이다.
이처럼 세한대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성과를 낸 데에는 학생들을 위한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몫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세한대에서는 특수교육과 학생들이 교원 임용시험과 취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임용 관련 특강과 임용시험 준비반 운영, 임용합격 선배와의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특수학교 연계 학년별 실습 프로그램을 비롯해 현장교사 수업 코칭 프로그램, 특수교육 전문가 및 동문선배 초청 특강, 선진 특수교육기관 견학, 교재교구 전시 및 수업시연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세한대학교 특수교육과는 장애학생을 위해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과 1:1 장애학생 도우미제도, 장애영역별 요구에 따른 교수·학습 지원, 장애인의 날 행사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자료제공 = 세한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