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한우월출작목회 지난 29일 신북면 매력한우명품관에서 녹색한우월출작목회원 및 가족, 이하남 군의회의장, 서도일 영암축협조합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306명의 회원 중 220명 참석해 개최가 성사된 이날 총회에서는 2015년 결산감사 결과보고와 함께 2016년 사업계획에 관한 건이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녹색한우월출작목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받아 김영남(시종면), 정순선(금정면)회원이 감사패를 수여받았으며, 안영표 영암축협과장도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는 감사패를 녹색한우월출작목회를 대표해 김병권 회장으로부터 수여받았다.
이어 축산물유통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김병권 회장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2015년 녹색한우 브랜드사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윤재섭(학산면)회원이 ‘녹색한우인의 상’을 받았다.
김병권 녹색한우월출작목회장 “회원분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녹색한우가 광역브랜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한우가격 상승에 따라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소비자가 한우를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좋은 품질의 한우를 생산하여 소비자들이 역시 한우가 최고라는 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녹색한우월출작목회는 이번 총회를 통해 ‘브랜드 페스티벌’, ‘사양관리교육’, ‘회원애경사’, ‘하계수련회’ 등의 사업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