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학교는 지난 23일 졸업생 및 학부모, 이승훈 세한대 총장, 전동평 군수, 이하남 군의회의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전기 학위 수여식을 구암관 컨벤션 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박사학위(4명), 석사학위(17명), 학사학위(508명)이 학위를 수여받았으며 77명이 교원자격증을 수여받았다.
이승훈 총장은 축하의 말에서 “영광된 학위를 수여받는 529명의 졸업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4년 동안의 배움이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타게 될 인생이라는 배는 목표가 명확해야만 시행착오를 덜 겪을 수 있다”며 “인생은 의사결정의 연속인데, 남에게 미루거나 의존하지 말고 여러분의 인생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각종 표창 및 시상에서는 최선영(특수교육과), 김승화(실용음악학과), 강미선(경찰행정학과), 이준용(안경광학과), 김형수(생활체육학과)학생이 성적우수 표창패를 수여받았으며, 우수논문상에는 정동진(물리치료학과), 조병혁(음악학과)학생이 수여받았다. 이어 공로상에는 서원상(경영학과)외 29명이, 외부기관장상으로는 임미선(유아교육) 외 11명이 각각 수여받았다.
한편, 이번에 학사학위를 수여받은 박은진 졸업생(경찰행정학과)은 “대학에 입학했던 신입생 시절 MT, 축제, 과 행사 등 좋았던 많은 기억이 떠오르는데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졸업을 한다고 생각하니 실감이 나지 않으면서도 후련하다”며 “그동안 교수님들이 많이 챙겨주셨는데 경찰고시를 잘 준비해서 훌륭한 경찰이 되는 사회인이 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