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민의 상 현의송

▲ 자랑스러운 월출인의 상 곽정완

▲ 자랑스러운 월출인의 상 김인호

▲ 자랑스러운 월출인의 상 문충석

▲ 자랑스러운 공무원 상 조인근

제41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식이 오는 28일 영암공설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에 앞서 27일 월출산바우제를 시작으로 왕인국화축제 개막식, 월출인 고향의 밤 행사, 특집축하쇼 등 전야제 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특히 그동안 고향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각종 표창이 수여된다.
올해 영암군민의 상의 주인공은 학산면 출신으로 한일농업농촌연구소 대표이사에 재임 중인 현의송(74)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 씨는 남다른 애향심과 농촌 사랑정신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일본의 농촌과 문화교류 및 정보를 교환하고 영암인으로서 위상을 드높이는 등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올해 군민의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어 자랑스러운 월출인의 상으로는 영암읍 출신 곽정완 재경영암읍향우회장과 군서면 출신 김인호 서울시 의원, 미암면 출신 대덕교통 문충석 대표가 선정됐고 자랑스러운 공무원상에는 전 대통령비서실 비서관이자 한국증권금융위원회 상금감사위원인 조인근 씨가 각각 선정됐다.
또 효자·부상 수상자로는 40년 전부터 거동이 불편하고 홀로되신 어머님 모시면서 삼호읍의용소방대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온 고현익(삼호읍·57) 씨와 37세의 나이에 남편과 사별한 후 시부모님을 부양하고 1남 4녀를 키워온 이화례(미암면·70)씨가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고창회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회장이 감사패를, 지역봉사단체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금정청년회와 돌쇠봉사회에게는 각각 공로패가 주어질 예정이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28일 영암군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