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면농촌지도자회는 지난 2일 시종면복지회관에서 농촌지도자회 회원, 문길만 시종면장, 정찬명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농촌지도자 양성교육 및 각종 교육, 우수종자 증식포 지원, 농촌지도자 활성화 지원 등의 2016년 사업계획 수립과 함께 영농교육으로 채워졌다.
김형주 시종면농촌지도자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회원분들이 각종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잘 지내왔다”면서 “금년에도 여러 사업들이 있지만 농촌지도자 양성교육과 선도농업인 선진농업연수 교육을 중점에 두고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격려사에 나선 정찬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 한해는 국내외적 농업정세가 녹록치 않을 것이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농업인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자”고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신입회원으로 가입한 마상주씨와 문영기씨의 소개와 더불어 포부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진 영농교육에서는 ‘벼 보급종 품종특성’과 ‘월동작물 비배관리’ 교육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