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면청년회는 지난 22일 학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학산면 청년회원, 읍면 청년회장, 전동평 군수,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산면 청년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정회철 9대 학산면 청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청년은 돈으로 살수도 없고 남이 대신할 수 없는 가장 소중한 시간이다”며 “청년의 생각과 목소리를 마음껏 펼치면서 신임회장과 회원들이 하나 되어 지역사회에서 선봉적 역할을 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항상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회의 발전에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정회철 전 회장으로부터 청년회기를 전달받은 10대 윤선용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열성을 다하고 이임하시는 정회철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한 후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청년, 면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에 열성을 다하는 청년의 정신으로 학산면 청년회를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잘잘못이 있을 때는 따금한 질타와 격려의 말씀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김은옥, 김경철 회원이 전역기념패를 수여받았으며 정회철 전 회장은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한편, 2016년 학산면 청년회는 회장 윤성용, 부회장 전광열, 최도선, 감사 김현수, 안승학, 사무국장 서익성, 총무국장 윤일섭, 홍보팀장 박선용, 체육팀장 김건수씨를 임원으로 구성하여 올해를 이끌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