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한‘군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각 읍·면별 지역 주민과 소통의 자리에서 있었던 지역민의 질문·청원 등과 답변을 정리했다.

■ 군민과의 대화
(1월 26일, 영암군청소년수련관)

삼호읍 용당리 주민
Q.1 원룸이 40개정도 되는 단지인데 그 인근에 도로포장, 주차장 시설이 미흡하다.
Q.2 기독교 순교자 성지순례 체류형 관광지 조성했으면 좋겠다.
A.1 개발가능 지역부터 심사 숙고 하겠다.
A.2 검토하여 큰 틀이라도 만들것. 

시각장애인 연합회 김옥현
Q.1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을 정착화해서 노인복지정책으로 군에서도 시행했으면 좋겠다
Q.2 시각장애인이 500여명 되는데 애로점이 많다. 장애인 심부름 센터를 민간단체에서 위탁 운영할 수 있게 복지 실현을 위해 예산 편성을 해달라.
A.1 적극적으로 공감 한다. 노인 복지를 위한 안마라면 적극적으로 검토 하겠다.
A.2 복지 영암의 초석이 될 것 생각해 반영하겠다.

대불산단 신우산업 대표
Q. 대불산단에 레저 보트 진수 시험운항 계류시설을 건설해달라
A. 대불산단의 미래는 영암의 미래다. 조선만으로는 영암군은 불안하다. 다른 사업을 준비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 요트산업 기반을 닦는데 무조건 설치해야하지만 예산이 문제다. 열심히 뛰어서 국비·도비 지원을 만들어 내겠다.

군서면 제일교회 김덕현 기독교 순교이사장
Q.1 삼호에는 다문화 쉼터가 있는데 군서면에는 없다. 땅을 하사받아서 시설을 설치 해달라.
Q.2 왕인박사에 순교비와 순절비가 있는데 관심 갖지 않으면 그 곳을 모른다. 관광객들이 알아 볼 수 있게 안내 표지판을 설치 해달라.
A.1 군서 농공단지 쉼터 의회에서 다문화 쉼터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
A.2 안내표지판은 설치 하도록 하겠다.

군서농공단지 입주민
Q. 군서농공단지 투자유치 자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고 지역 내에 제품을 구매해줘야 지역 기업을 살릴 수 있고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다.
A. 타당성이 있다. 품질이나 제도적 장치를 검토해서 미비점이 없다면 써주겠다. 정책적인 부분은 전문가와 검토해서 반영 하겠다.

삼호 용당 윤복만     
Q. 학산 미암에서 같이 쓸 수 있게 전동가위를 지원해달라. 서부사업소에 6개밖에 없다.
A. 금정 대봉감 가지치는 시기에 주로 사용했는데 전동이라 편리하다. 예산 편성을 통해 구입해서 배분하겠다.

영암 5도민 회장 조봉춘
Q. 서호면에 망향의 동산이 있지만 벌초 등 관리가 어렵다.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만들고 재정적인 지원도 해달라.
A. 망향의 동산 관리예산을 검토해서 가능한지 의회와 상의해서 답변 전달해 드리겠다.

시종면 악취 비대위
Q. 악취 발생 업체의 불법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조속한 해결을 바란다.
A. 어렵고 힘든 문제가 시종면 악취 문제다. 여러 차례 방문을 했고 선거공약으로 최우선으로 해결을 하겠다는 마음에 변함없다. 행정으로는 처리할 수 있는 한계를 넘었다. 그래서 검찰에 고발했다. 처음부터 잘못된 사업장이다. 빨리 해결하지 못해 죄송하다.
 
낭주군내버스 신규식 노조지부장
Q. 차량이 노후되고 작아서 나이 드신 분들이나 학생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하다. 차량 교체에 도움을 줬으면 한다.
A. 버스 준공영제를 7월달 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노후 버스는 사고 가능성이 높지만 군 재정으로는 어렵다. 국·도비를 확보해서 해결하도록 하겠다.
 

■ 영암읍 ‘군민과의 대화’
(1월 27일)

영암읍 주민자치 위원장 임상문
Q.1 영암군 상권 활성화를 위해 탐방로 시작과 끝에 주차장과 화장실 시설을 보완해달라.
Q.2 탐방로 끝에 식당과 상가를 알릴 수 있는 안내표지판을 설치해달라.
Q.3 일요일에 영업하고 있는 식당이 없다. 탐방객들이 식사 할 곳이 없다. 휴일에도 음식점이 열렸으면 한다.
A.1 월출산 탐방로에 6억 예산이 세워져있다. 경제활성화에 비중을 두고 돈버는 사업들을 추진해가겠다. 편의시설 적극 검토하겠다.
A.2 농산물이나 관광자원에 대해 홍보를 다양하게 적극적으로 펼쳐가겠다.
A.3 일요일 아침엔 해장국 한그릇 먹을 곳이 없다. 지역 상가에서도 마인드를 바꾸고 깨끗하고 친절한 지역 만들기에 나서야 지역경제도 살아날 것이다.

한대리 정우종
Q. 풍력발전기가 금정면과 한대리 주변에서 가동 중이다. 소음과 저주파 때문에 마을주민들이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다. 가동을 중단 해달라.
A. 이미 허가되어 가동 중이라 당장 중지하는 것은 어렵고 현지답사를 통해 위법성과 규정을 파악해서 위법성이 있을 경우 엄격하게 법적대응과 취할 수 있는 행정을 하겠다.

서남1리 이장 조민환
Q. 마을 도로 폭이 좁다 불법 주차로 인한 사고 위험요소가 많다. 사고예방이나 주민 편익을 위해 마을 옆 밭을 매입해서 주차장을 만들어달라.
A. 예산문제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답변을 드리겠다.

현종삼
Q. 영암읍이 피폐 해져 가고 있다. 영암으로 이주해오는 사람들에게 지원금 및 보조금을 지원해서 영암군 인구를 늘리수있게 해달라
A. 제도적으로 영암군 인구를 늘릴 수 있다면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

역리1구 박기주
Q.1 오래된 다세대 주택이 많이 밀집되어 있는데 안전점검이 필요하다.
Q.2 산림조합에서 KT&G 도로를 소방도로로 전환해 달라.
A. 현장확인후 편익사업은 해드리는 방향으로 하겠다.

청송아파트 주민 임정기
Q. 월출산이 있어도 체류를 하지 않고 있다. 꽃을 심어보고 하천을 활용하여 자전거도로를 구간별로 개발했으면 좋겠다.
A. 관광자원을 잘 활용해서 체류형 관광지를 만들겠다.
 

■ 덕진면 ‘군민과의 대화’
(1월 27일)

덕진면 영보게이트볼 회장
Q. 전천후 구장에 천연 잔디가 훼손돼 인조 잔디 구장으로 변경해 달라
A. 답사 후 검토하겠다.

노송1구 이장 신용승
Q. 도록 포장이 되어있지 않아서 우천시 토사가 흘려 내린다. 포장 공사를 해달라.
A. 최우선 적으로 하겠다.

장선2리 양한근
Q. 마을 중심으로 들어가는 길이 협소하여 큰 차가 들어오지 못한다. 길을 넓히고 싶어도 토지보상 문제로 시행이 되지 않고 있다.
A. 4월정도 추경예산이 올라오면 삭감하지 않고 통과 시켜주시길.

■ 신북면 ‘군민과의 대화’
(1월 28일)

학동1구 이장 박희철
Q. 마을회관 리모델링을 2014년에 해주기로 했는데 빠졌다. 행정을 형평성 있게 해주길 바란다.
A. 예산이 낭비되지 않는 리모델링 사업은 해주겠다.

행정4구 이장 손기현
Q. 영암군 인구 늘리기 방책으로 농촌총각 장가보내기에 나서달라.
A. 전적으로 공감 한다 시집 올 수 있게 잘사는 군을 만들겠다. 삶의 질을 개선하면 결혼 문제는 해결 될 것이다.

신북면 방재단장 신정균
Q. 군도 8호선 송암마을 저수지 도로 곡선이 심하다. 신북 ~ 시종 방향 200M 폭3M 를 공사하면 차량 통행시 운전자가 편해질 것이고 사고도 많이 줄어들 것이다.
A. 토지 승낙이 안되고 있어 사업에 차질이 있다. 위험 요소가 있는 사업부터 해나가겠다.

신북면 노인회장 박경태
Q. 복지회관이 건립된지 20년이 지났다. 불편한 점이 많아 리모델링을 해주고 회관 옆 공터에 운동기구 설치를 검토해 달라.
A. 건물을 진단해보고 개보수를 준비하겠다. 보건지소가 옮기면 면민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길 것이다.
Q. 구계마을 하천 재방공사 복개공사를 해줬으면 한다. 달동네에 24호 노인들이 살고 있는데 확포장 공사를 해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A. 도시계획시설 복개는 어렵다. 하천공사 교량식 공사는 가능하지만 예산이 많이 든다. 현지조사를 해서 관심 사안으로 검토 하겠다.

■ 군서면 ‘군민과의 대화’
(1월 29일)

군서면 양장마을 이장
Q. 비가 오면 마을 빗물이 흘러내려 논이 침수 된다. 작년에 시작된 배수로 공사를 빨리 완료해 달라
A. 구역이 나눠져 있다. 농촌공사 업무라 지사장님과 협의해서 대책 수립하겠다.

동변 이장 최옥규
Q. 하수처리장을 설치해 달라
A. 환경녹지부에 건의를 했는데 신규사업을 억제하고 있어서 안 된 것 같다. 다시 1순위로 올렸다. 승인이 나는대로 시행 하겠다.
 
남송정 이장 최화자
Q. 유기농작물 재배지역인데 태풍으로 제방이 무너져 농사짓는데 어려움이 많다. 보수공사를 해줬으면 한다.
A.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행복마을 추진위원장 김창호
Q.1 마을 안길 포장 상태가 좋지 않다
Q.2 도선체험 탐방로와 정자탐방로를 개설하고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서 문화 탐방객들이 구림마을 이곳 저곳을 다니며 볼 수 있게 해 달라.
A.1 마을 안길 포장 문제는 최대한 해결하겠다
A.2 관광자원이 많으니 발굴해 나가겠다. 자료를 수집해서 지원하겠다.

 
■ 미암면‘군민과의 대화’
(1월 29일)

미암면장 김희석
Q. 면사무소 천장이 석면으로 되어 있어 근무환경이 열악하다. 또, 계단이 민원실과 사무실을 막고 있어 소통행정을 하는데 지장이 많다.
A. 리모델링을 해야 한다면 적극적으로 검토 하겠다.

남산리 박웅
Q. 미암면은 고구마 주산지로 산지유통시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고구마를 명품화하기위해 산지유통시설을 설치해야한다.
A. 많은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국비 공모사업으로 준비해서 내년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춘동리 최옥실
Q. 성화케미컬 때문에 춘동리 주민들은 많은 고통을 받았다. 군의 강력한 제재로 도움이 되었지만 앞으로도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달라.
A. 시종면 악취문제와 마찬가지로 환경문제가 군민들의 삶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환경 문제만큼은 법과 원칙대로 처리할 것이다.

■ 금정면‘군민과의 대화’
(2월 2일)

안노리 정찬헌
Q. 대봉감이 좋은 품질로 유통업자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대봉감의 명성을 알릴 수 있도록 전국에 홍보할 방안마련과 대봉감 농가 교육장, 시범농가 지정이 필요하다. 올해 대봉감 풍년으로 인해 농가의 시름이 크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금정면을 권역별로 나눠 저온시설장과 선별장을 설치해 대량 출하가 되지 않게 해야한다.
A. 권역별로 저온저장시설과 선별장을 설치해야 한다는 것은 동감한다. 하지만 설치된 시설들이 개인소유물이 되지 않게 공동운영방안과 관리방안을 철저히 마련해야 할 것 같다. 올해 2곳 정도 설치하도록 노력하겠다.

아천리 이관영
Q. 곶감건조장 보조사업의 경우 3평 남짓 작은 규모임에도 설계와 측량을 해야 해서 보조사업비 대부분이 설계비와 측량비로 쓰이고 있다. 제도개선을 해달라.
A. 정부규정에 작은 규모라도 설계와 측량은 반드시 해야 한다고 되어있어 군에서 제도 개선을 하지는 못한다. 지적공사와 측량비 절감에 대해 논의해보고 중앙정부에도 불합리한 제도에 대한 건의서를 제출하겠다.

안기마을 문동영 
Q. 용흥리 10여 농가가 감농사를 짓고 있는데 배수로에 토사가 쌓여 우천시 불편함이 많다. 수로관을 정비해 달라.
A. 배수로를 정비하는데 6천여 만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구역이다. 군과 농어촌공사가 함께 단계별로 해결해 나가겠다.

■ 시종면‘군민과의 대화’
(2월 2일)

국가유공자 상월길 이종석
Q. 내동리에 충혼탑이 있는데 고지대에 위치해있어 행사가 있을 때나 충혼탑 관리할 때 불편한 점이 많다. 면사무소 앞 주조장 자리나 쌍무덤 공원부지로 이설해주셨으면 한다.
A. 면민들의 공감대가 있어야 하며 다수의 의견이 필요하다. 면밀히 검토해서 추진하겠다.

봉소1구 이장
Q. 도로 노면상태가 좋지 않은데 큰차들이 많이 지나다녀 더욱 악화 되고 있다. 아스콘 덧 씌우기 공사를 해달라.
A. 공사 구간이 너무 길고 예산이 많이 들어간다. 보수공사 먼저하고 예산을 봐서 단계적으로 처리하겠다.

신학5구 조근식
Q. 악취 문제로 논밭에서 일하기 어렵다. 호남자원에 밤과 새벽에 폐기물 차들이 들어간다. 조속한 조치를 취해 달라.
A. 영암군의 최대 현안문제다. 우리 지역이 청정지역으로 바뀌어 가면 귀농·귀촌 지역으로 인기있을 것이다. 법과 원칙대로 해결해나가야 할 것이다.
시종 악취 비대위 강명구
Q. 야간에 주로 불법행위가 이뤄지고 있는데 야간에는 담당 공무원이 없다. 계속 비대위에서 단속을 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행정이 맡아서 해야 할지 비대위가 계속해야할지 조치를 취해 달라.
A. 면민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역할론에서는 당연히 행정이 하겠다. 행정이 노력에서 법과 원칙대로 하겠다.
Q. 면민과의 대화를 각 지역 작목반 별로 대화방식으로 해주셨으면한다.
A. 소득증대를 위해서 대화하고 소통하겠다.

시종발전협의회장 신대철
Q. 시종면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라.
A. 어디를 떠나 모두가 함께 하는 길이다. 8명의 군의원은 영암 발전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하겠다.

■ 도포면‘군민과의 대화’
(2월 3일)

도포면 주민
Q. 도포면은 기름진 간척지와 황토의 땅 쌀과 시설원예가 대표적, 최근 들어 시설작물이 없다. 멜론이나 시설원예에 대표적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취해 달라.
A. 먼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영암에서 생산되는 작물들의 생산 지수는 최고이다, 하지만 잇단 FTA 체결로 우리 농산물의 피해가 크다. 중간상인의 마진을 최소화하고 홍보예산을 많이 세워서 군과 농민이 하나가 되겠다.

도포면 자율방재단 사무장 정찬웅
Q. 풀베기 작업을 할 때 위험 요소가 너무 많다. 트랙터에 부착하는 제초기를 지원해달라.
A.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고 봉사하시는 분들께 거기에 맞게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효율성에서 얼마나 경제적인지 검토하겠다.

도포면 자율방재단 사무장 정찬웅
Q. 풀베기 작업을 할 때 위험 요소가 너무 많다. 트랙터에 부착하는 제초기를 지원해달라.
A.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고 봉사하시는 분들께 거기에 맞게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효율성에서 얼마나 경제적인지 검토하겠다.가 빈번이 일어나고 있다. 안전을 위해서 과속 방지턱이라도 설치해 달라.
A. 현지답사 후 안전조치를 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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