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군서농협 2층 회의실에서 15·16대 군서면협의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열렸다.
군서면 협의회 회원 및 가족, 역대회장, 전동평 군수, 군서면 기관 사회단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각종 시상 및 이임사, 회기 전수, 취임사, 축사 및 격려사로 이어졌다.
각종 시상에서는 농업경영인 육성사업에 대한 기여해 온 최진석 문화체육관광과 팀장과 박인기 군서농업협동조합 팀장이 감사패를 수여받았으며, 회원 상호간 화합과 농업발전에 힘써온 조연근 회원은 최우수회원패를 수여받았다. 또 김병칠 회원과 마성자 회원은 우수회원패를 수여받았으며 최옥주 15대 군서면협의회 회장은 재직 기념패를 수여받았다.
최옥주 15대 군서면협의회 회장은 “가족적인 분위기의 협의회를 만들겠다고 한지 벌써 2년이 지났다”며 “그동안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어 여러 사업들을 할 수 있어 보람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임사를 마친 최옥전 전 회장은 새로 취임하는 한점일 회장에게 한농연 회기를 전수했으며, 회기를 전수받은 한점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중FTA가 발효됨에 따라 농산물이 전면 개방하게 되었다”며 “오늘의 농촌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농업인이 대접받는 농촌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회원간의 화합하고 소통하는 경영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