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영암군민회관 2층에서 영암군 건설기계연합회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건설기계연합회 회원, 전동평 군수, 이하남 군의회 의장, 우승희 전남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장학금 전달과 각종 시상, 협회기 전달, 이·취임사 및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영암군 건설기계연합회는 영암군에 장함금 200만원을 전달했으며 투철한 책임감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회원간의 유대강화와 영암군 건설기계연합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배선수(영암읍)회원과 하영진(시종면)에게 공로패가 전달됐으며 강병춘 5대 영암군건설기계연합회장에게는 제직기념패가 수여됐다.
이임사에 나선 강병춘 회장은 “지난 2년을 돌이켜보니 소중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본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이임사를 마치고 새로 부임하는 6대 민경구 회장에서 협회기를 전달했다.
취임사에 나선 민경구 6대 영암군건설기계연합회장은 “2016년 회원들이 하나가 되기 위해 소통과 포용으로 이끌어가겠다”며 “임기동안 회장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신축건물 준공을 목표로 달려 나가겠다”며 “회원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축사에 나선 전동평 군수는 “폭설이 내린 영암에 제설작업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영암군건설기계연합회를 위해 행정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