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규산·석회)를 공급하여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함으로써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토지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을 다가오는 5월 2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받는다.
사업대상자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나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가지고 있으면 된다.
사업신청자는 유효규산 함량이 157ppm미만인 규산 부족 및 화산회 토양의 밭과 산도(pH) 6.5미만인 산성(과수원 등 포함) 및 중금속 오염농경지에 각각 규산과 석회를 전액 무상으로 공급받게 된다.
3년 1주기로 추진하고 있는 토지개량제 공급은 2017년에 금정면, 신북면, 시종면, 도포면에 지원할 계획되며 2018년에는 군서면, 학산면, 미암면, 2019년에는 영암읍, 삼호읍, 덕진면, 서호면에 지원할 계획이다.
토지개량제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군 친환경농업과 친환경농사팀(470-2051) 또는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정리> 박근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