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친환경농업인 등에게 유기농업자재 등 지원을 통해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력증진 및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 유도를 통한 농업환경 보전과 친환경농업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유기농업자재 지원 사업을 다음달 28일까지 받는다고 했다.
사업대상자는 유휴농경지에 녹비작물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이거나 유기·무농약재배 인증을 받은 농업인, 농업법인이거나 유기농업자재 및 자재원료를 직접 유기·무농약 인증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는 자로 ‘농수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 6조에 따라 설립된 친환경의무자조금 단체에 가입하지 아니하거나 친환경의무자조금을 납부하지 않은 신청인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녹비작물 지원품목 종자로 헤어리베치, 녹비(청)보리, 호밀, 들묵새이며 천적,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 등 유기농업자재 및 자재원료이다. 2015년도 녹비작물 종자 지원 대상농가의 경작필지는 2016년 토양개량 및 작물 생육용 유기농업자재와 자재원료 50% 이내로 지원되며 상토 및 동일 필지에 국고보조금으로 별도 지원 중인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등이 중복 지원될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하다.
사업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