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문화원이 2016년도 ‘문화학교’ 강사 및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문화원은 이달 말까지 강사진을 섭외하고 다가오는 2월에 ‘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3월 2일에 개강하는 ‘문화학교’는 올해 12월 말까지 40주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문화학교’ 과목은 풍물, 서예, 한국화, 풍수지리, 사주명리학, 노래, 난타, 색소폰, 하모니카 한 춤 등이 개설됐었으며 올해에는 수요자의 요구에 맞추어 개설과목을 조절할 예정이다. 올해 새로 선보이는 과목으로는 스마트폰 활용, 생활한복 디자인, 의상 리폼, 시니어 합창단, 마한춤꾼 등이다.
영암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학교’ 신청은 영암문화원 웹사이트(yaculture.org)에서 입학신청서를 다운받아 직접 제출하거나 전화(061-473-2632)로 하면 된다.
김한남 원장은 “백세시대를 맞이하여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계발하여 이웃과 함께 나눔으로써 보다 행복한 삶을 가질 수 있다”며 “우리 문화원에는 삼십대에서 팔십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문화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므로 주저하지 말고 문화원 문을 두드려 달라”고 당부했다.

<기사제공 = 영암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