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의 성장과정에 필요한 이해력과 상상력을 통해 독서효과를 높이고 독서의 즐거움과 올바른 독서태도를 길러 스스로 독서하는 습관을 키우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즐거운 상상, 내 꿈을 펼쳐라’ 강좌는 독서에 대한 흥미유발과 올바른 독서 습관을 키우기 위한 강좌로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다. 강좌의 세부과정을 살펴보면 이름표 만들기나 게임 등을 통한 ‘나를 소개해요’ 과정, 나의 꿈나무 만들기 등을 통한 ‘내 꿈 설계’ 과정, 글 없는 책 이야기 등을 통한 ‘숨은 이야기 찾기’과정, 나의 모습 북아트 등을 통한 ‘꿈을 펼쳐라’과정,  내가 넘어서고 싶은 것 등을 통한 ‘꿈 실천하자’과정으로 채워졌다.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얼씨구! 종이로 만드는 전래놀이’ 강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래동화 그림책을 읽고 책에 나온 물건들을 만들어보는 과정이다. 세부내용을 들여다보면 딱지접기, 한복 방향제, 지호공예를 이용한 과자그릇 만들기, 전래동화를 읽고 그림을 그린 후 한지 부조액자 만들기, 줌치를 이용한 악세사리 만들기 과정이다.
다음으로,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그림책과 함께 떠나는 세계지리여행’ 강좌는 책속에 나오는 나라들을 익히는 과정으로 유럽,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에 대해 살펴보게 된다.
영암군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두뇌계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각종과제 수행을 우리군 도서관이 지원하여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에서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독서에 대한 흥미유발과 올바른 독서습관에 도움을 주는 책과 친구가 되는 독서교실이란 주제로 NIE 및 블록버스터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