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재광 영암군향우회는 광주 아이리스 웨딩홀 연회장에서 ‘영암군향우회 제65회 정기총회 및 영암인 한가족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향우회원, 전동평 군수, 영암군의회 이하남 의장, 황주홍 의원, 우승희 도의원, 김연일 도의원, 박찬종 군의원, 영암군청 각 실과장 및 읍면장등 영암출신 각계인사가 참석한 이날 행사는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각종 시상, 장학금 수여 및현황보고, 회장인사와 내빈축사로 1부를 채웠으며 이어진 2부에는 향우회원간의 단합과 화합을 위한 만찬행사, 행운권 추첨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에서 전동평 군수와 이하남 군의장이 자랑스러운 영암인의 상을 수상했고,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재광향우회 하대희 고문, 배대귀 감사, 정원순 부녀회장, 김광만 사모총장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또, 한양대 홍승호 군을 비롯한 대학생 4명, 고등학생 4명, 중학생 4명 등 전체 12명의 향우자녀들이 재광영암군향우회 장학재단 김성신 이사장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았다.
조성희 향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말 바쁜 일정에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리를 빛내주신 향우 여러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향우회 설립목적에 부합하도록 고향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자”고 말했다.
인사말에 이어 축사에 나선 전동평 군수는 “민선6기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 건설을 위해 열심히 뛰어 국립종자원의 벼종사 정선시설 유치, 무화과 산업특구 조성 등 여러분야에서 많은 결실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향우회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웅 조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