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대수)은 11월 21일(토), 광주실내빙상장 및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영암영재교육원 초, 중등 58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영암영재교육원 가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영암영재교육원 초, 중등 학생이 함께 체험하는 행사로 과학교과와 신기술 및 진로에 대해 탐색하고 여가활동을 함께 즐기기 위해 실시하였다.
광주 실내 빙상장에서 빙상체험을 마친 후 국립광주 과학관으로 이동하여 과학 테마 교실 체험에 참여하였다. 지문, 족적, 몽타주, 거짓말 탐지 등 첨단 과학수사 장비를 활용한 과학수사과정이 이루어지는 CSI 과학수사대 체험과 페니실린의 발견과정을 알아보고 항생제의 효과를 알아보는 바이오랩 체험을 실시하였다.
영암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과학수사팀의 활동을 과학수사 장비를 활용하여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너무나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고, 영암여중 1학년 학생은 “페니실린의 발견 과정과 항생제의 효과를 알아보는 실험을 통해 의사로서의 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더 노력 해야겠다”고 하였다.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에서는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 속에서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가칭) 기찬영암교육지원센터” 증축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영재교육 선발업무, 지도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등을 추진하여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영암영재교육이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기사제공 = 영암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