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학붕)는 “미래세대 대상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월출산국립공원에 서식하는 다양한 멸종위기생물을 알리기 위해 멸종위기생물 체험 교보재를 자체 제작해 지원 한다”고 밝혔다.
체험 교보재로는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색칠놀이북과 사진퍼즐, 화석만들기 및 종이모형 등 총 9종을 제작하였으며, 만화 형태의 홍보용 카툰도 제작하여 교육 시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교보재 제작에는 월출산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인 남생이, 꼬마잠자리, 석곡 등 총 5종의 생물종이 사용되었다.
월출산국립공원은 이번에 새로 제작한 멸종위기생물 교보재를 지역의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서 환경교육에 활용토록 무상으로 제공하고, 더불어 월출산을 방문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남생이 대체서식지 체험 등 다양한 멸종위기생물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심용식 자원보전과장은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교실과 자연 속에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 이라면서 “앞으로도 멸종위기생물 교보재 지원과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