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여고 학생들을 비롯해 영암지역 청소년들이 ‘2015년 전남 청소년 자원봉사 및 활동진흥 경진대회’에서 전라남도지사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3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대회 시상식에서는 영암여고 2학년 윤선영 학생이 청소년 활동 개인부문 전라남도지사상을 수상했고, 영암군청소년수련관 동아리 STEP이 청소년 활동 단체부문 전라남도지사상을, 영암여자고등학교 동아리 반딧불이 청소년봉사 단체부문 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주최 측은 해마다 한 해 동안 다양한 청소년봉사, 청소년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청소년, 동아리, 지도자를 발굴하여 격려와 포상함으로서 청소년봉사, 청소년활동의 활성화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를 홍보하고자 우수사례 자료집을 발행하기도 한다.
한편 ‘2015년 전남 청소년 자원봉사 및 활동진흥 경진대회’는 여성가족부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주관,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의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도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및 지도자, 동아리, 청소년기관, 시설, 단체, 동아리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2014년 9월부터 2015년 8월까지의 청소년 봉사 및 청소년 활동 사례를 공모해 3차에 거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