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군협의회(회장 김성대)와 기타동호회 시나브로가 준비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가을음악회가 지난 6일 밤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전동평 군수, 황주홍 의원, 민주평통 관계자 및 기타동호회 회원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음악회에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 합창을 시작으로 시나브로 기타동호회 회원들은 ‘홀로아리랑’과 ‘아름다운 강산’을 연주했으며 종합사회복지관 다섯손가락 회원들은 ‘우리의 소원은 통일’과 ‘숨어오는 바람소리’, ‘옛 시인의 노래’를 연주했다.
이어 민주평통 김성대 회장과 김혜숙씨는 ‘직녀에게’ 곡을 연주했으며, 솔문학동인회 봉성희 회장은 ‘통일 조국의 새날에는’ 제목의 시를 낭송해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돋구었다.
그밖에 영암군청 통기타 동호회 ‘청춘기타’ 회원들과 ‘시나브로’ 남성 팀 회원들이 ‘너의 의미’, ‘사랑한다 사랑해’등 다양한 곡을 연주해 통일염원 마음을 보태었다.
이어 모든 참석자들이 ‘아! 대한민국’ 노래를 합창하고 기원음악회는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