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제1회 영암 월출산배 축구대회’와 ‘생활체육 10km 단축마라톤대회’가 영암군생활체육회 주관으로 영암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어,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생활체육인들의 건강증진과 단합,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를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제1회 월출산배 축구대회’는 청년부(50대)와 장년부(60대)로 나누어 모두 21개 클럽 600여명의 참여 속에 예선 조별 리그제와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결과는  청년부 1위에 목포시, 2위 해남군, 3위 영암OB와 여수시가 차지했으며, 장년부는 1위 순천시, 2위 전북 군산시가 차지했다.
한편, 육상협회장배 10km 단축마라톤대회는 날씨의 여파로 예상인원보다 적은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공설운동장을 출발하여 언덕위의 하얀집을 거쳐 다시 공설운동장으로 돌아오는 10km 코스를 소화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남자부 1위에 박성철씨, 2위 이상현씨, 3위 김수빈씨가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1위 조신위씨, 2위 김정심씨, 3위 박채린씨가 차지했다.

<기사제공 = 영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