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대수) 영암Wee센터는 지난 29일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과 멘토가 함께 하는 ‘꿈키움 집단멘토링’을 영암도기박물관에서 실시했다.
학교 교사로 이루어진 사제동행멘토단과 지역인재를 활용한 지역멘토단으로 구성된 꿈키움멘토단은 8월부터 12월까지 지속적으로 개인멘토링 및 집단멘토링을 시행하게 되며 가정, 학업, 개인적 이유로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찾아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영암도기박물관에서 시행한 ‘꿈키움 집단멘토링(아름다운 만남)’에서는 멘토·멘티가 직접 흙을 만져보고 디자인하고 함께 협동하여 작품을 만드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서로간의 긍정적인 마음을 증진시키는 시간이 되었다. 지역멘토단인 중학교 학부모멘토는 꿈키움멘토링에 참여한 학생들이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본인이 얼마나 특별한 사람인지를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영암Wee센터는 여러 이유로 혼란스러워하는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영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기사제공 = 영암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