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2016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 유치 공모사업인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에 선정 됐다고 밝혔다.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은 고령화 공동화 FTA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인구 유입 등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벌이는 귀농·귀촌인 유치 프로젝트다.
영암군은 이번 귀농귀촌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2016년부터 3년간 국비 3억 원과 지방비 3억 원을 합쳐 6억 원을 투자하게 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앞으로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사업비로 기존 농업인들과의 융화, 귀농귀촌 상담인력 확보와 다양한 현장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은 그동안 귀농인 지원 조례 및 시행규칙 제정, 귀농인의 집 조성, 귀농 귀촌학교 운영, 도시민 유치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도시민 유치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2016년에도 군비 3억 3천만 원을 확보하여 귀농인 정착금 및 빈집수리비를 지원하는 등 귀농인들에게 최대한의 지원을 통해 안정적 영농정착을 유도하는 등 도시민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기사제공 = 영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