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일터에서 낮에는 일을 하지만 밤에는 지역의 안전과 치한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방범연합대가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달 31일 실내체육관에서는 지역방범연합대의 친목과 단합,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마음대회가 전동평 군수, 강칠원 경찰서장, 전라남도 방범연합회 임원 및 시·군회장, 방범대원 및 가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범연합대 한마음대회를 가졌다.
행사는 김기철 지역방범대 연합회장의 개회를 선언으로 시작되었으며 각종 시상 및 대회사, 기념사 격려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오후에는 방범대원들의 체육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공로패에 김종수 전 연합대장, 전남경찰청 감사장에 나순규씨, 영암경찰서 감사장에 이석우씨 외 2명, 도지사상에 오봉수씨, 군수표창에 김창수씨 외 2명, 군의장표창에 정창신씨 외 2명, 국회의원 표창에 박경율씨 외 2명, 전라남도 방범연합회 표창에 조민철씨 외 1명이 수여받았다.
군방범연합회장 김기철씨는 “방범대는 야간순찰, 청소년선도, 교통질서 캠페인, 경로잔치, 어르신 목욕봉사, 휴일 초등학교 안전지킴이 등 주간에는 본인 일들을 하지만 야간에는 순찰조를 구성해 매일 방범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방범대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방범연합대는 370여명의 군민들로 구성되어 12대대(면 단위 위주 편성)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