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학붕)는 10월 29일(목) 월출산국립공원 산성대~광암터삼거리 1.5km의 탐방로를 정상 탐방이 가능 하도록 탐방로 정비사업을 거쳐 완전 개통하였다.
금번 개통되는 탐방구간은 그동안 안전상의 문제로 탐방이 금지됐던 지역으로서 산성대입구~광암터삼거리 3.3km 중 산성대~광암터삼거리 까지 신설 개통구간은 1.5km 이며, 기존 개방구간 1.8km도 부분 정비를 하였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구조용 헬리포트 및 안전쉼터를 각 1개소 조성하였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산성대 구간 탐방로에 대하여 정상 탐방을 원하는 많은 탐방객들의 요구를 해소하기 위해 안전시설 확충 및 다양한 안전점검을 통해 개방함에 따라 탐방객들이 신설구간을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월출산국립공원 권역태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탐방로 개통을 계기로 향후 지속적인 안전시설 확충 및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안전한 탐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 이라고 밝혔으며 또한, “월출산국립공원 산성대 탐방로는 능선부 이동에 따른 추락위험구간이 많아 탐방 중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기사제공 =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