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도포중학교 운동장에서 도포면 문예체육진흥회 주최아래 ‘11회 도포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가 면민과 향우 각급사회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농악시연, 색소폰 연주와 도포초등학교 학생들의 가야급합주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도포면 문예체육진흥회 김재만 회장의 개식선언과 면민헌장 낭독, 각종 시상, 장학금 전달, 전동평 군수 격려사 및 다양한 체육행사 및 노래자랑으로 치러졌다.
시상에는 효행상 장정화(함반동 마을), 면민의 상 조백환(목우동 마을), 장수상 박동례(구정마을)씨가, 장학금에는 도포중학교 송은림 외 6명이 수여받았다.
이어 오후에는 체육행사로 ‘윷놀이’, ‘고무신 멀리던지기’를 진행해 각각 성산리와 덕화리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노래자랑에서는 성산리의 조경자씨가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도포면은 영암군의 2 읍 9 면 중의 하나로 군의 중앙에 위치하며 동쪽과 북쪽은 신북면이고 남쪽은 덕진면과 영산강을 건너의 군서면이고 서쪽은 시종면과 접경을 이루고 있으며 2013년 12월 기준으로 1,369 세대 2,638명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