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암사무소(소장 장동석)는 지난 7일 광주광역시 서구 소비자모임 회원 40명을 초청해 GAP 인증을 받아 스타팜(Star Farm)으로 지정된 영암녹색무화과에서 무화과 따기, 무화과 선별하여 포장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의 행사는 GAP·전통식품·친환경 등 국가 농식품 인증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인증농장을 방문하여 무화과 따기 체험, 선별 후 포장, GAP관리시설 견학과 무화과 선별·포장과정을 체험하고 전라남도 농업박물관을 견학하는 것으로 일정이 진행됐다.
스타팜은 현재 전국적으로 635개소, 광주·전남에는 97개소, 영암에는 9개소가 지정되어 2014년에는 16개소에서 체험행사를 실시해 709명의 소비자가 참가했으며, 올해는 18개소에서 725명을 초청하여 체험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체험행사를 통해 소비자가 전통식품·친환경인증·지리적표시등록·GAP인증 등 국가 인증제도가 시행되는 현장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올바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국가인증 농산물의 소비 확산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편, 스타팜 체험행사는 소비자에게 국가인증 농산물의 안전성 및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기사제공 = 농산물품질관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