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언론협동조합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공동주관하는 ‘2015 미디어 강좌 - 영암지역 사진 미디어교육’이 지난 10일 영암도서관에서 개강했다.
이번 강좌는 지역 주민들에게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신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됐다. 평소 미디어에 대한 접근이 취약한 계층을 중심으로, 사진 촬영 기법 교육과 함께 사진 촬영으로 지역을 재발견해 보는 형태로 준비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사진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한 이날 교육에서는 사진이론과 촬영기법에 대한 기초 교육이 이뤄졌으며, 향후 인물·배경 사진 및 촬영 기법 그리고 출사, 사진전시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을 받은 참가자는 “DSLR 카메라가 있어도 사진 촬영기법을 몰라 활용을 잘 못했는데, 교육을 마친 후 일상 사진들을 멋지게 찍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진 미디어 교육’은 다음달 14일까지 총 6강으로 구성되었으며, 영암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매주 토요일 14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