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영암로컬푸드 사회적 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은 영광 한수원(주)한빛원자력발전소에 영암햅쌀(20kg,480포), 무화과 잼, 배 등 4천여만 원어치의 농산물을 판매하였다.
영광 한수원(주)한빛원자력발전소의 자재과장은 “올 7월부터 영암로컬푸드 사회적 협동조합을 주목해왔다”며 “쌀이나 단일 품목의 협동조합들은 있으나, 다양한 농산물을 취급하는 협동조합은 많지 않아 선택의 폭이 넓을 뿐 아니라 비영리 사회적 협동조합이기 때문에 영암로컬푸드 사회적협동조합에서 구매하기로 결정했다”며 그 배경을 말했다.
현재 협동조합에 한빛원자력발전소 뿐 아니라 중소기업진흥청, 한국도로공사 등 공공기관의 구매 문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협동조합이 공공기관 및 일반소비자의 구매요구에 맞춰 안정적으로 공급과 배송을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몫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영암로컬푸드 사회적 협동조합’은 올 3월에 설립되어 현재 8천여만 원어치의 판매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