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예술원에서 17일 영암관광지킴이 현판식을 했다.
당일은 영암관광지킴이가 활동한 지 11년 만에 영암예술원에 정식 사무실을 창립하는 자리였는데, 행사는 박철 영암관광지킴이 회장과 전동평 군수, 김연일 도의원, 우승희 도의원, 이하남 군의장 및 군의원, 영암관광지킴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1층에서 테이프절단식과 현판식을 한 후 박철 회장이 2층에서 사무실을 소개했다.
소개사에서 박 회장은 “하나 된 마음으로 군민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이 자리에서 관광지킴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회원들과 펼쳐온 영암관광지 홍보활동이 열매가 되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며 창립 포부를 밝혔다.
영암관광지킴이는 관광 활성화를 통해 내 고장 발전을 도모하고자 뜻을 모은 30여 명의 영암인들이 2004년 9월 17일 출범한 이래 영암의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월출산으로 떠나는 환상여행’, ‘달빛아래 도란도란 영암이야기’ 등의 홍보영상물과 스토리텔링작품집을 출간하며 영암의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