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중앙초등학교(교장 최경아) 영재학급 학생 16명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생 4명 등 총 20명의 학생이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이 주관하는 ‘여름방학 보건·환경 과학체험교실’에 7월 22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참여했다.
과학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의 보건 위생과 환경 사랑 의식을 고취하고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과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 내 손에는 세균이 얼마나 있을까요? ▲ 사탕과 햄 속에 있는 식품첨가물 알아보기 ▲ 생활 속의 산과 염기 ▲ 내 목소리는 얼마나 클까? ▲ 흙탕물의 정수 처리 방법 ▲ 물벼룩으로 알아보는 생태 독성 측정 등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첨단 장비가 구축된 연구원 실험실과 대기오염종합상황실 견학 프로그램도 포함되었다.
보건·환경 과학체험교실에 참여한 영재학급 5학년 학생은 “평상시 학교나 영재학급에서 배웠던 과학수업과 다른 새로운 분야에 대하여 배워보니 너무 재미있었고 특히 우리가 먹는 음식과 위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삼호중앙초등학교 영재학급 담당 교사는 “앞으로도 일상생활과 밀접환 관련이 있는 체험학습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보건·환경 분야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기사제공 = 삼호중앙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