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이 여름방학특선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지난 7월 상영한 ‘장수상회’에 이어 이번에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쥬라기월드’, ‘빅히어로’ 두 편을 준비했다.
쥬라기월드는 블록버스터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해 흥행했던 원조 ‘쥬라기 공원’의 시대적 배경을 현재로 설정해 실제로 실현 가능한 과학적 콘셉트를 차용, 공룡의 존재에 대한 사실감을 더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할 작품이다.
그리고 빅히어로는 천재 공학도 형제 ‘테디’와 ‘히로’가 치료용으로 만든 풍선 같은 푸근한 외모의 힐링로봇 ‘베이맥스’가 등장해 파괴의 위기에 처한 도시를 구하는 ‘빅히어로’로 성장하는 내용이다.
쥬라기월드의 상영날짜는 5일과 12일 오후 3시이며, 빅히어로는 19일과 26일 오후 3시로 각각 수요일에 상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