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민·관·학이 함께 참여해 지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서로 배려하는 교통문화를 만들고자 ‘2016 氣찬 월출산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기찬랜드 왕인문 앞에서 ‘배려교통문화실천운동’ 캠페인이 열렸다.
이날 캠페인에는 전동평 군수와 군청 내 실과소직원을 비롯해 영암경찰서, 녹색 어머니회, 모범 운전자회 등 총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영암군 체육회 생활체육지도강사의 시범으로 신나는 음악과 함께 집단 안무를 춰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캠페인은 사람이 많이 몰리는 축제장 한가운데에서 촬영을 해 시각적 효과를 도모했고, 민간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민·관 합동캠페인으로써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 영암고등학교, 영암여고, 영암읍교회어린이집 아이들까지 캠페인에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교통안전부분에서 쭉 일을 해보며 느꼈던 점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모든 교통안전의 기본이 된다는 점 이었다”며 “이번 캠페인 영상이 많은 호응을 얻어 서로 배려하는 교통문화가 확산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