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덕진면에서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제14회 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가 각 기관·단체장들과 주민들을 비롯해 총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덕진면 문예·체육진흥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와 내빈소개, 면민헌장 낭독, 효행상 시상, 공로패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색소폰 연주, 에어로빅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됐다.
또, 지역 내에서 효성이 지극한 주민에게 수여되는 효행상에 조남현 씨가, 덕진면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공로패에는 김용슬 씨가 각 수상했다.
기념식 이후 열린 경로잔치에서는 트로트가수의 초대공연과 경품추첨 행사를 여는 등 흥겨운 축제로 호응을  얻었다.
조방현 덕진면장은 “우리 지역은 우수 농특산물과 고부가치 작목재배사업을 통해, 위기에 처한 농촌의 현실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정방향에 맞춰 면민의 복지와 행정수요에 적극 지원하고, 각종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