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영암군 드림봉사단이 종오리 마을을 방문했다. 건강 체조, 레크리에이션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장수사진 촬영, 이·미용, 메이크업, 머리 염색, 칼갈이, 야광 안전표지 부착 등 이번 봉사 또한 마을의 요구에 맞춘 서비스로 진행 됐으며, 각 분야 부스들에는 필요서비스를 받으려는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주민들은 공연 팀의 음향에 맞춰 건강 체조를 하고, 정겨운 국악가락 속에서 춤사위도 한껏 뽐내기도 했다. 라인댄스와 에어로빅팀 공연은 더욱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주민들은 무대로 나와 공연자와 함께 어우러져 화합된 분위기를 조성했다.
드림봉사단은 2015년 영암군 자원봉사단체 연합봉사단으로 창단한 뒤, 현재 10회에 이르기까지 마을 단위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 고령노인에게 지원하는 장수사진, 인기 종목인 이·미용 머리 염색, 메이크업과 네일아트, 칼갈이, 야광표지 부착 등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매달 2회 지원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