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문태휴)는 영암군 내 연이은 화목보일러 화재사고로 인해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 하고 있다고 밝혔다.
3월 03일 20:35분경 영암군 미암면 두억리 주택화재 및 3월 04일 06:11분경 영암군 삼호읍 용앙리 주택화재 연이어 발생한 두 화재사고 원인은 첫 번째 화목보일러 연통 복사열이 스치로폼에 착화되었으며, 두 번째 화목보일러 주변에 가연물을 방치하여 화재가 발생했다.
화목보일러 안전수칙으로는 ▲보일러실 및 아궁이 주변에 소화기 등 소화장비 비치 ▲연통 주변 가연성, 인화성 물질을 방치해선 안되며, 자주 청소해 내부에 그을음이 쌓이지 않도록 관리 ▲불티나 역류 화염이 보일러실 내의 가연성 물질에 닿지 않도록 보일러 연료 투입구는 틈새가 없도록 설치 ▲연료 투입량을 적정하게 조절하고, 공기 조절구를 조절해 연소가 급격하게 진행되지 않도록 관리 해야한다.
영암소방서 문태휴 서장은 “보일러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필히 소화기를 비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사제공 = 영암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