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영암문화원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월출학생종합예술제 입상자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 열렸다.
낭주중학교 밴드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시상식에는 전라남도지사상에 이초휘 학생(영암여고 1학년)포함 3명, 영암군수상에 죄정인 학생(삼호중학교 1학년)포함 19명, 영암교육장상에 조승은 학생(시종중학교 1학년)포함 19명, 고죽상에 변수인 학생(삼호서중학교 3학년)포함 10명, 영암문화원장상 53명 등 총 305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안병창 교육장은 “이번 백일장을 통해 우리 영암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어린 학생들의 문학적 소양과 예술적 재능이 마음껏 발휘되었다”며 “그간 학생지도에 수고하신 선생님, 백일장을 진행한 문화원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우수한 작품으로 입상한 학생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문화원은 이번 월출학생종합예술제 그리기 부문에서 특선 이상으로 입상한 작품을 모아 우수작품 초대전을 개최했다. 53점의 초·중·고 학생들의 작품을 비교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문화원 내 전시실에서 오는 9일까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