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2016 지역복지평가 시상식’에서 영암군이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보건복지부가 지역복지사업의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평가에서 영암군이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등 3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에서는 ‘동행 영암!’(동네가 행복한 영암 만들기)이라는 슬로건 아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적인 통합사례관리와, 민관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자원 발굴 및 관리를 강화하는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해온 결과 이와 같은 영예를 안았다.
특히, 민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희망복지장터, 복지홍보관, 복지자원 만남의 날(드림봉사단, 자원모아 희망드림) 운영과 주민안전을 위한 ‘사랑愛반딧불’, 연합모금 ‘이웃愛 행복더하기’ 등 타 지역과는 차별화된 현장 위주의 찾아가는 특화사업을 운영한 것이 평가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민선6기 복지 13관왕의 위상을 이어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이러한 내재된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