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영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초·중학생 멘티 10명, 고등학생 멘토 5명을 대상으로 한 놀이문화 체험을 광주 패밀리랜드에서 실시했다.
이번 놀이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놀이에 몰입하면서 경험하는 긍정에너지와 건강한 선후배 관계경험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원체계 형성을 갖고자 추진됐다.
멘토, 멘티 놀이문화체험에 참가한 고등학생 멘토는 “새롭고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멘티들을 지도하고 인솔하는데 아직 경험이 없어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영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성장기에 겪을 수 있는 친구관계, 학업, 가족, 진로결정 등 다양한 어려움과 고민을 해결하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필요한 지원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