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영암교육지원청이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초·중학교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내 자녀 바로알기 학부모 진로체험멘토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부모 감성교육으로 청소년 소설가 이옥수 작가가 초청돼 ‘삶의 3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이 열렸다.
이옥수 작가는 “청소년은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사람이요, 어둠속에서도 빛을 내는 찬란한 이들이다”며 “아이들이 귀한 존재임을 느껴 자녀를 바르게 일해하고 함께 행복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내 자녀를 바르게 알고 어떻게 사랑해야할지 알게 되었다”며 “아름다운 바이올린과 첼로음악 및 중창단의 청량한 목소리를 들으니 지친 마음이 치유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안병창 교육장은 “일 년 동안 영암교육에 협조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오늘 감성교육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