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월출청년동우회 전역식 및 30·31회 회장단감사 이·취임식’이 영암읍 우정회관에서 열렸다.
전동평 군수, 박영배 군의회의장 등 기관장들을 비롯, 월출청년동우회 회원·회원가족 및 단체장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김대원 제30대 회장이 이임해 제31대 김시웅 회장이 다음해 동우회를 이끌어갈 회장으로 새로이 취임했다. 
또 이날 함께 열린 전역식에서 김정해, 남윤수, 이종한, 김현수 회원이 모두의 축하 속에 전역을 마쳤으며 학업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김대원 이임회장은 “제30대 회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동우회에 무궁한 발전이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시웅 취임회장은 “한 해 동안 동우회를 훌륭히 이끌어 온 이임회장과 회장단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우리 30여년 역사의 동우회의 선배들이 쌓아온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역 사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출청년동우회는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고 회원 간 친목도 도모하는 지역민 단체로, 지역 사회의 발전과 ‘단결, 봉사, 창조’의 이념으로 지역 개발에 솔선수범하는데 그 창립목적이 있는 활동단체다.